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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의 컴퓨터 이야기/숏폼 후기

유튜브 숏츠 8주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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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숏츠를 시작하고 2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회사가 바쁜 시기도 겹쳤기 때문에 매일 같이 업로드를 하지 못할 때도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저도 꾸준히 1일 1~2개씩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유튜브 숏츠라는게 소재만 정한다면 편집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총 123만뷰 정도 나오고 있네요.

우선 그나마 조회수가 잘 나오던 영상의 뻠핑은 끝난것 같고 이제 매일 올리는 영상들이 1만 언저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1만천장에 갇힌건 아닌지 고민이 되고 있네요.

몇개 영상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그 뒤로는 그냥 소소한 조회수가 나오고 있는데요.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게 유튜브 숏츠에는 "1만 천장" 이라는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공식적으로 구글에서 말하는건 아니고 업로더들 간에 쓰는 말이긴 한데요.

채널이 어느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1만 뷰 정도까지는 피드를 주고, 그 이후에는 영상의 수치를 보고 피드를 줄지 말지 결정한다고 보는데, 그래서 생긴 말이 바로 1만 천장입니다.

1만까지는 어떻게든 조회수가 나오긴 하지만 그 이상이 어렵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물론, 1만 천장이라고 하더라도, 특출나게 잘 만든 영상들은 천장을 뚫고 폭발하기도 합니다.

저도 한번 경험하기도 했었죠.

무엇보다 유튜브 특성상 알고리즘에서 벗어나면 더이상 피드를 거의 주지 않기 때문에 이 "1만 천장"에 갇혀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의 조회율과 평균조회율이 좋다면, 그 영상은 언제가 됐든 유튜브에서 피드를 다시 넣어주기 때문에 포기 하지 말고 하는 수 밖에 없긴 합니다만.... 저 역시 답답하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익창출 조건을 달성하지 못 하더라도, 음원 수익으로 얼마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음원 역시 수익창출 이후 조회수가 27만정도 되며 예상 수익이 8만원 정도 잡히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한참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할 때의 블로그 수입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것 같은데 아직 직접 통장으로 입금이 된건 아니라 입금이 되야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유튜브 숏츠를 시작하면서 블로그는 아에 손을 뗏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음원수익이 저의 유일안 파이프 라인이라 정말 소듕합니다 ㅎㅎ

인스타도 꾸준히 성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팔로워 650명 정도 됐는데 확실히 유튜브가 인스타보다 좀 더 수월한 것 같습니다.

인스타는 혹시 모를 광고를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인스타에서도 조회수 수익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다만 팔로워가 만단위는 되야 되는거 같아서 아직은 먼 미래의 일 같습니다.

 

최근 저는 알고리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특히 쇼츠는 특성상 검색보다는 피드 노출이 중요하고 피드 노출에는 알고리즘이 중요한데,

사실 저는 급하게 "그래 당장 실천이다!!" 하는 마음으로 도전한거라 주제를 정확하게 정하지 못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잡블로그 마냥 이거 저거 올리고 있고, 마찬가지로 조회수가 잘 나오는 영상 역시 아직 갈피를 못 잡고 있네요.

 

그래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쇼츠에서 중요한건 1일 1영상을 만들 수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어느정도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도록 주제를 좀더 구체화 하고 꾸준한 1일 1업 이상으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던 1만 천장 같은 걸림돌 들이 있긴 하지만... 유튜브는 한번만 제대로 터지고 피드 받기 시작하면 불가능은 없다는 말을 믿어보려 하네요 ㅎ

 

저의 1차 목표는 10월 전에 유튜브 수익창출 조건 달성, 7월 전에 인스타 팔로워 1천명 달성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지치지 마시고 다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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