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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의 컴퓨터 이야기/숏폼 후기

유튜브 숏츠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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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3주차 후기를 남기다니... 시간이 무척 빠르네요 ㅠㅠ

 

3주차에는 회사 일이 많아 제대로 영상 업로드나 제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알고리즘은 알수가 없네요.

초반에 올렸던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조회수를 많이 끌어올려줬는데요.

무려 지난 2주간의 조회수의 3배에 가까운 조회수를 하나의 영상이 만들어줬습니다.

참... 당시에 유행하던 내용으로 만들긴 했지만 이렇게 뒤늦게 조회수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게재하고 20일 정도가 지나고 나서부터 급등했습니다.

한 5일 정도 조회수를 쭉 올려주더니 이제는 슬슬 꺾이는 추세라 아쉽긴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하나 배웠습니다.

 

영상을 만들지 못하고 비축분도 없는 상황이라 어쩌면 유튜브를 포기할까 고민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유튜브와 인스타에서 알고리즘 선택을 받는 경우가 너무 다르다는 점인데요.

 

인스타에서 2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 영상이 유튜브에서는 겨우 2만 언저리까지 올라왔고

반대로, 유튜브에서 40만 조회수가 넘은 영상은 인스타에서 2~3천 조회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요 시청자 층이 확실히 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3주차 인스타는 그저 그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아직 한주 정도는 회사 일이 많은 시기라 한두개 정도의 영상이라도 만들어서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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