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광주 사업제안서(복합쇼핑몰 + 주상복합)

전남방직•일신방직 자리에 더 현대 광주가 들어서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 했고 시민과의 공청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사업제안서를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더 현대 광주는 대지면적 약 3만 3060㎡(1만평), 연면적 30만㎡(9만평) 규모의 문화복합몰로 더 현대 서울의 1.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대형 쇼핑몰과 복합 쇼핑몰, 명품 백화점이 부족하던 광주에 이정도 사이즈의 백화점이 들어선다면 당연히 화제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거기에 초대형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시티' 내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핵심 시설)'로 더현대 서울(연면적 19만 5000㎡, 약 5만 9000평)의 1.5배에 달하는 규모로 만들어 국내 최대 규모의 명품관과 MZ전문관, 미식문화공간, 디지털웰니스 전문관 등을 핵심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즉 광주의 복합문화 공간을 크게 가져가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확실히 광주•전남에서 이정도 규모의 복합 쇼핑 단지는 유일무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남 방직 일대와 광천동 등의 구도심은 그동안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던 만큼 동시 다발적으로 개발이 진행되며 시너지가 엄청 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현대 광주 주변으로는 광주 신세계백화점의 확장 공사가 초기 단계를 진행중이고 광천동 재개발도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건설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도 신축 주상복합 단지와 중소규모 아파트가 속속 공사를 시작하거나 마무리 짓고 있기도 합니다.

한동안 광주가 수완지구를 시작으로 각종 지구단위 개발이 이어지다가 구도심 재개발로 방향을 돌리더니 광천동, 임동의 구도심 개발로 방점을 찍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지도는 최근 완성됐거나 앞으로 진행될 주요 재개발 위치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임동과 광천동 주위로 상당히 많은 재개발들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예정이고 이는 광주시의 개발 기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개발 기점에 따르면 더 현대는 내부 도심 재생 권역의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되며 주변과의 시너지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서도 서울보다 더 큰 규모로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변하지 않는 프리미엄 리테일"이 더 현대 광주가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 싶네요.

반응형

제안서를 보면 문화 공간을 포함한 공원 등을 조성하며 이러한 모습을 면밀히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더 현대는 호남권에 부족한 프리미엄 쇼핑 공간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곳 입니다.

광주 전남권에서는 명품 등을 쇼핑하기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하는 일이 그리 드문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늦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거기에!!

더 현대 광주는 전남방직 부지에 쇼핑몰만 짓는게 아닙니다.

제안서에는 45층 높이의 랜드마크 호텔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조감도 상으로 주변에 비슷한 높이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저건 바로 주상복합 아파트인데요.

계획상 더 현대 광주 부지에는 최대 49층 총 4200세대의 주상복합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물론 광주광역시 자체의 층수제한 등의 문제는 남아 있지만 현대 건설도 아파트 분양을 통한 사업비 충당 등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주상복합은 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광주 중심지에 가까운 위치에, 최고의 백화점, 신세개 확장에 따른 추가적인 상권, 광천동 재개발에 따른 호재, 구도심 재개발에 따른 호재 등등 호재란 호재가 겹겹이 쌓여 지어질 주상복합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가 없는데요.

제안서 대로 완성 된다면 일대가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즉!! 청약과 매수를 충분히 고려할만한 곳이다!! 라는 결론이네요.

 

더 현대 광주는 앞으로도 수차례의 공청회와 여러가지 과정을 거처 착착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도 새로운 정보와 생각으로 추후에 다시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