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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아파트 이야기

[비교글] 전대 풍경채, 무등산 자이&어울림, 계림 아이파크 뷰 분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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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투자를 위한다면 남구, 서구에 집을 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그게 사실이기도 했습니다만

지금부터 비교해보려는 아파트들은 북구와 동구에서 새로운 주거 타운을 주도해가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정보
구분 중흥 풍경채 무등산 자이&어울림 계림 아이파크 뷰
위치 중흥동 364-1 우산동 470 계림동 1340
분양일정(예정) 2019년 6월 2019년 8월 2019년 11월
분양세대 1556세대(일반분양857세대) 2564세대(일반분양1640세대) 1715세대(일반분양 1108세대)
예상 분양가 1200만원(확장 미포함) 1250만원(확장 미포함) 1300만원(확장 미포함)

기본 정보입니다.

분양일정이나 분양가는 현재 예상치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확정이 난게 없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위치

세 단지의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봤습니다.

내 맘대로 위치 순위

1. 계림 아이파크 뷰

2. 중흥 풍경채

3. 무등산 자이&어울림

중흥 풍경채와 무등산 자이&어울림은 북구, 계림 아이파크 뷰는 동구지만 꽤 가까운 거리에 붙어 있습니다.

실제로 어릴 때 저 근처에 살던 저로써는 다 생활권 안에 있는 동네였습니다.

그럼 왜 이런 순위가 매겨졌나 한번 봐보겠습니다.

1. 지하철 2호선

입지적인 차이에서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지하철 2호선의 노선입니다.

중흥 풍경채와 계림 아이파크 뷰는 바로 앞을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게 됩니다.

무등산 자이&어울림은 살짝 거리감이 있네요.

하지만 무등산 자이&어울림 제일 안쪽에서 서방사거리까지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기 때문에 초역세권은 아니어도 이용상 불편함까지는 없을 거 같습니다.

2. 학군

셋 다 대학교를 끼고 있는 아파트 단지네요.

역시 이번에도 무등산 자이&어울림은 초등학교까지의 거리가 조금 아쉽습니다.

효동초를 가게 될거 같은데 거리가 조금 멀죠.

중흥 풍경채는 효동초등학교를 끼고 있고 계림 아이파크 뷰도 교대부속초등학교와 계림초가 가깝습니다.

3. 주변 정리

항상 주변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계림 아이파크 뷰가 단연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계림동 재개발은 이제 탄력받아서 우후죽순으로 시작하고 있죠.

아무래도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오면 인프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나머지 두 단지가 계림 아이파크를 따라오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브랜드

중흥은 제일풍경채 단독 브랜드고 우산동은 gs 자이와 금호 어울림, 계림동은 현대 아이파크와 sk 뷰 의 브랜드입니다.

브랜드 순위는 제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계림동>우산동>>>>>>>>>>>>>>중흥동 이라는 걸 아실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풍경채도 봉선동과 첨단2지구에서의 성공으로 광주에서는 인지도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자이가 광주에서는 이렇다 할 족적을 남기지 못한 상태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이파크 뷰야 뭐....제가 말할 게 있을까요?

 

유니트

제가 직접 살 아파트를 고르는것이기 때문에 유니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여러 타입이 있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제일 인기가 있을듯한 유니트만으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중흥 제일풍경채 / 우산 자이 / 계림 아이파크

내 맘대로 유니트 순위

1. 무등산 자이&어울림

2. 계림 아이파크 뷰

3. 중흥동 풍경채

일단 기본적으로 인기있는 타입이기 때문에 전부 4베이 타입입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알파룸과 펜트리입니다.

우산 자이의 경우 알파룸도 있고 팬트리도 있네요.

계림 아이파크는 알파룸은 있지만 펜트리는 없습니다. 다만 주방 구조상 수납장을 추가할 수 있을 듯한 구조입니다.

제일 풍경채는 알파룸도 없고 펜트리도 없습니다. 특이점으로는 드레스룸이 상당히 넓어 보입니다. 구조도 상으로는 안방보다 드레스룸이 넓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단점을 꼽자면 중흥 풍경채는 거실 폭이 4300~4500 정도로 요즘 분양하는 29평형 거실과 비슷한 수준이라 거실이 좁을 거 같다는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양가

투자목적이던 실거주 목적이던 분양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서 중흥 풍경채 1200만원, 무등산 자이&어울림 1250만원, 계림 아이파크 13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제일 큰 변수는 아무래도 분양시기, 그리고 중흥 풍경채의 분양가입니다.

풍경채가 5월 분양 예정에서 6월 임시총회 후 분양으로 연기되면서 애초에 1100~1150만원이라던 분양가가 1200만원으로 오른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아무래도 5월에 분양한 봉선 대라수와 이번 주 분양 예정인 화정 아이파크의 고 분양가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흥 풍경채가 얼마에 분양하느냐에 따라 후발 주자인 무등산 자이&어울림이 분양가를 책정하고, 무등산 자이&어울림의 분양을 지켜보고 나서 계림 아이파크 뷰가 분양가를 책정하고 분양을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중흥 풍경채의 스타트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미 중흥 풍경채가 1200만원을 넘기로 마음먹은 시점에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보고 계시던 분들은 다른 단지로 관심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단지의 규모, 브랜드 순위 등을 따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바로 근처에 분양하는 1군 브랜드로 눈이 가는 건 당연하다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중흥 풍경채가 스타트를 잘 끊어주길 바랍니다.

 

급 세줄 정리

1. 위치 - 중흥 풍경채, 계림 아이파크 뷰

2. 브랜드 - 계림 아이파크 뷰, 무등산 자이&어울림

3. 구조 - 계림 아이파크 뷰, 무등산 자이&어울림

 

아무래도 분양 위치가 서로 가깝고 시기 또한 비슷하기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비교를 해놓긴 했지만 사실 셋 다 좋은 단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각자 상황과 조건에 맞는 청약을 하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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