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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석고 방향제] 귀욤귀욤한 선인장 석고 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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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씨는 다육이를 무척 좋아한다.

화분 심는것도 좋아하고 식물을 보고 기르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언젠가 우리집에 있는 화분들도 포스팅을 하겠지만

오늘은 다육이하고는 30%정도 연관이 있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2344361507&xfrom=&xzone=

 

라운드어라운드 선인장 디퓨저[만세선인장] NEW -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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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석고 디뷰저 구매 후기를 올려본다.

 

원래 석고 방향제는 차량용으로 송풍구에 꼽는거나 있는줄 알았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석고로 만들어진 조각? 장식품? 에다 에센스 등의 향료를 몇방울 떨어뜨려 은은하게 향이 오래 지속되는게 특징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선인장 석고 디퓨저를 봐보자.

박스샷.

처음에 보고 나는 마스크팩 세트 박스인줄 알았다.

열어보면 이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나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비누 하나랑 수딩젤 한통이 들어있는거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저 비누박스를 열어보면 이런 선인장 모양의 석고 조각이 들어있다.

박스 포장 자체도 충격에 약하지 않아 보였는데 안에다도 뾱뾱이로 포장을 한번 더 해줘서 깨지는 일은 별로 없을것 같다.

뾱뾱이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생겼다.

전형적인 선인장 모양에 심지가 박혀있다.

사진으로 보니 석고의 질감이라기보단 플라스틱 같아보이지만 맨들맨들한 석고 맞다.

이건 에센스 샷.

향 이름은 그린 플로럴 향이라는 거다.

이름으론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충 풀냄새? 달달한 풀냄새? 그런 향이다.

존 바바토스를 써서 그런지 약간 내가 좋아하는 향이라 만족스럽다.

선인장을 꼽아주기 위해선

입구쪽에 보이는 코르크 마게 비슷한걸 뽑아내야 한다.

저렇게 기니 코르크 비슷한 걸로 입구가 잘 밀봉되어있어 흘릴 걱정은 없을거 같다.

저걸 뽑아내고 선인장을 꼽아주자.

선인장이 꽉 끼는 느낌은 아니고 다른 디퓨저 스틱처럼 살짝 얹는 느낌이다.

그리고 심지가 있기 때문에 다른 석고 방향제처럼 에센스를 따로 적셔줄 필요가 없다.

설명서에는 약 1일 ~ 2일 정도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올라와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고 한다.

석고방향제는 에센스등으로 젖게 되면 색이 달라지니 유심히 지켜보면 알 수 있을 듯 하다.

안방 침실에 옷장위에 자리를 잡아줬다.

액자 위의 선인장은 다이소에서 파는 장식인데 제법 뭔가 어울린다.

소소한 걋챠나 피규어들로 장식해놓은 곳인데 새롭게 하나가 추가 되었다.

이제 침실에서 은은하게 퍼질 그린 플로럴 향을 기대해본다.

 

참고로 에센스가 다 떨어졌을 경우에는 에센스 원액을 사서 물에 희석해도 좋고

다른 디퓨저 리필을 사서 채워넣어도 괜찮을 것 같다.

 

자다가 일어나서 보면 뭔가 둠칫 둠칫 춤을 출것 같은 석고 선인장 디퓨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둠칫 둠칫~두둠칫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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