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날 선물] 스타크래프트 피규어 3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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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피규어3종세트(마린,질럿,히드라리스크) - 11번가

집에 택배 올게 없는데 택배 전화가 와서 뭔가 했더니

어른이 날이라고 구르미씨가 선물을 사줬습니다.

 

사실 전 스타를 잘 못합니다. 저한텐 매우 어려운 게임이라 ㅠㅠ

하지만 이런 피규어는 집 여기저기 놔두면 장식 효과가 꽤 있는 편이라 좋아합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그의 대표 유닛 히드라 입니다.

구르미씨는 스타 할 때 저그만 했었다고 하네요 ㅋㅋ

크기가 조금 작은게 흠이지만 퀄이 상당합니다.

손의 갈퀴 모양이며 목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갑골? 같은 라인이 꽤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왠지 침을 뱉을거 같은 얼굴도 작은 크기를 생각하면 아주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테란의 마린입니다.

얼마전 어벤져스를 보고 와서인지 아이언맨이 생각나는 비쥬얼입니다.

히드라에 비하면 얼굴 표현은 조금 아쉽지만 다리 관절부분의 표현이라던가 등의 표현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뒷모습은 헐크버스터가 생각 날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주 종족이자 제가 제일 사랑하는 무한 질럿 러쉬의 질럿입니다.

손의 칼날이 아주 멋있게 표현 되어 있습니다.

요즘 가끔 집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하는데 이걸 보니 리마스터 버젼을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물론 저는 빨무로 컴터랑만 합니다...워낙 못 하거든요...ㅠㅠ

요건 세마리 크기 비교샷입니다.

마침 마시던 콜라 뚜껑이 있길래 ㅋㅋ

크기는 작은 편입니다만 퀄리티가 상당해서 꽤 마음에 듭니다. ㅎㅎ

집 선반이나 컴퓨터 책상 근처 어딘가에 장식하기 좋은 사이즈네요

지금은 가격이 올랐지만 어린이날 근처에는 5,000원에 구매가 가능 했나봅니다.

5,000원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제값을 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스타크래프트 3종 피규어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