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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브리스캣 원목 캣타워 설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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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씨가 살던 집에는 아직 처형님과 냥이 둘이 살고 있습니다.

처형님이 이번에 냥이들을 위해 큰맘 먹고 캣타워를 구매하셨다고 해서 설치를 도와드려 보았습니다.

구매한 캣타워는 바로 브리스캣 원목 캣타워!!

아무래도 냥이가 둘이고 제법 몸집도 있어서 튼튼한 캣타워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그럼 설치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스캣 원목 캣타워 설치하기!

https://smartstore.naver.com/briscat/products/2740068645

 

[브리스캣] 대형 원목 캣타워 풀옵션 (캣폴+하우스+해먹+캣 클라이머) 추가금x : 브리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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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캣 원목 캣타워는 얼마 전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도착한 박스....

대형 화물 못 지 않은 크기입니다.

무게도 묵직한게 과연 원목이다 싶습니다.

 

박스를 열어 봅니다.

일단 기본이 되는 선반 구조를 만들고 그다음 기둥을 세우고 마지막으로 미끄럼틀 같은 긴 선반을 조립하는 순서입니다.

그리고 해먹과 집의 위치를 잘 잡아준 뒤 기둥에 끼워서 고정하면 완성입니다.

뚝딱뚝딱 만들고 있습니다.

십자 볼트가 들어있기 때문에 전동 드릴이 있으면 조금 더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박스 두개를 받쳐 놓은 이유는 볼트를 위아래 모두 조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선반은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만 자유롭게 바꾸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조립하면서 미끄럼틀은 조금 낮게 하고 구조물들 위치도 변경하면서 조립했습니다.

 

이렇게 받침대도 조림을 해주고....

보시면 알겠지만 십자드라이버입니다.

생각보다 단단히 조여 줄 필요가 있으니 긴 드라이버나 전동 드라이버를 꼭 준비해주세요.

주먹 드라이버로 하니 손이 얼얼해서 저도 긴 드라이버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사진이 흔들려 버렸네요.

아래 받침대까지 단단히 고정시켜주면 이렇게 세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선반들 위치를 옮기느라 3~4번 정도 풀었다 꼈다를 반복했는데요.

집과 해먹 등의 위치를 잘 생각하시고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기둥들을 이렇게 조립해주고 해먹과 집을 끼워주면 되는데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원래는 기둥을 하나 끼우고 그위에 나무 와셔를 끼운 뒤 다시 기둥 파츠에 연결해야 하는데 기둥 파츠에 꼽혀 있는 나사가 짧았습니다.

나무 와셔를 중간에 끼워줘야 흔들림 없이 단단하게 고정을 할 수 있는데 나무 와셔를 낄 수 없어서 조금 흔들리게 조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온 카펫으로 고정을 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를 청테이프로 감아주니 조금 고정이 되더라구요.

나사 길이 확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동 드라이버가 있고 기둥 파츠들이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30분 정도면 조립이 가능할 듯합니다.

중간에 헤매지만 않는다면....ㅠㅠ

사실 아크릴 해먹 파츠가 약간 깨져있는 등의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상품평에 의견을 남겼더니 아예 새 거를 하나 보내줬습니다.

대처도 빨랐고 서비스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거기다

애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놀아서 좋습니다.

선반과 기둥에 있는 카펫 재질에 애들이 포근함을 느끼는지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해서 잘 이용 중에 있습니다.

역시 집사의 역할은 머무실 곳을 만들어주는 건가 봅니다.

 

원목이라 튼튼하지만 대신 조금 무거운게 흠인데 무거운 만큼 더 단단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목이라 부분 부분 표면 사포질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손에 가시가 박히지 않게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포함되어 있는 카펫 발판들은 분리가 가능해서 세척 및 빨래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역시...비싼건 돈값을 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이상 내 돈 주고 내가 사서 내가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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