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채널 삭제 후, 한달 정도 시간이 지나 복귀를 했었습니다.
가슴아픈 삭제 이야기는 아래에...
2025.01.21 - [문과생의 컴퓨터 이야기/숏폼 후기] - 유튜브 쇼츠 도전기 초기화...
유튜브 쇼츠 도전기 초기화...
유튜브 쇼츠를 참으로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몇몇 글에도 보이듯이 가능성이 조금씩 보인다 싶기도 했는데...실수로 채널을 지워버렸습니다.허무하고 허탈하고... 눈에 맺힌게 눈물인가 눈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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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은 잊고 새로 시작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했었는데요.
실제 운영은 한달 반 정도를 했었고, 깨달은 바가 있어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업로드는 새로운 영상과 삭제된 채널에 올렸던 영상들 중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들만 골라서 5대5 비율로 올렸었는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첫 영상 이후에 바로 채널이 저품을 먹어서 도통 조회수가 나오지 않았던데 있었습니다.
유튜브 쇼츠는 알고리즘이 생성되기 전에는 계단식으로 피드를 주는데 100~200 젇오 피드를 주다가 알고리즘이 잡히면 몰아주는 식이 제일 기본입니다.
유튜브, 특히 쇼츠는 블로그와는 다르게 "검색"이 아닌 "피드"에 의한 조회수가 거의 대부분인데요.
피드=유튜브가 시청자에게 노출해주는 횟수기 때문에, 피드가 없다면 조회수가 나올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품을 먹게 되면 정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원인은 확실하진 않지만 두가지 정도로 생각이 되긴 합니다.
첫번째, 기존 삭제된 채널과 동일한 채널명을 사용
이건 제가 삭제한 채널에 미련이 남아서 한 실수 아닌 실수인데, 기존 채널의 로고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서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영상과 주제로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한 채널명이나 로고를 버리기 아까웠던 것인데, 지금은 괜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기존 삭제된 채널의 영상을 그대로 재업로드
사실 유튜브 쇼츠 채널을 운영하는 분들 중에는, 여러가지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 돌려막기(?)를 하는 분들도 꽤나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이미 삭제된 영성이기 때문에, 그대로 업로드를 했었는데, 우리의 기가막힌 알고리즘 선생님이 그걸 알고 피드를 안준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새로 만든 영상까지도 피드가 없었기 때문에 둘중에 한가지만의 원인은 아닐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한달 반이라는 시간을 스트레스로 날려버리게 됐는데요.
어느 정도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운영하는 블로그와는 다르게, 유튜브는 확실한 목적성을 가지고 도전하던 것이기 때문에, 상처가 더 컸습니다. ㅠㅠ
한달반이 지나고 나서야, 고민하다가 결국 새로운 채널을 만들었는데, 역시... 안되는건 빨리 포기해야 한다는 걸 배우는 계기가 되었네요.
새로운 채널에 대한 이야기는 또 차차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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