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E76 Raider 12ugs 사용기!!

전체적인 사용기 총평은

성능 베리굿!! 발열 걱정은 좀... 입니다.

 

MSI GE76 Raider 12ugs를 구입한지 삼주 정도 되었습니다.

2022.03.03 - [쇼핑후기] - msi ge76 12ugs 구입기!!

msi ge76 12ugs 구입기!!

이제 게임도 하고 잘 사용하고 있기에 슬슬 사용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처음에 출시하자마자 구입해서 할인을 꽤나 받은거 같은데 지금 모바일용 3070ti 수급이 어려워서인지 12ugs 모델은 가격이 부쩍 상승했습니다.

사실 저 가격이면 4k 3080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지만... 선택은 각자의 몫이니 제껴두고 사용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처음 샀던 눈물의 GP76과 통일된 스틸 디자인이긴 하지만 나름 더 상위 라인이라고 고급스러움 한스푼을 더 해놨습니다.

겉 케이스가 스틸 재질이라 튼튼해보이는 느낌+발열 관리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MSI의 Stellseries 키보드는 제가 써온 다른 노트북 보다 키감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요즘 워낙 좋은 키보드가 많기 때문에 저도 텐키리스 키보드를 하나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열 관리 차원에서 쿨링 스탠드도 놓고 사용중이라 노트북 키보드 자체가 책상과 단차가 높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어서 구입한 키보드인데 아무래도 노트북 특성상 자리를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만간 블루투스 키보드로 다시 바꾸려 합니다. ㅋ

역시 노트북이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건 파스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점수놀이는 자주 안하는 편이라 잘은 모르지만 그래픽 스코어 3만점은 데스크탑 3060ti의 점수와 비슷한 점수입니다.

점수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인데요 이정도면 AAA급 게임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cpu 점수 역시 단연코 좋은 점수긴 한데.... 인텔 12세대 특성상 온도가 엄청납니다.

 

작년에 한참 유행하던 amd 5600x의 파스 물리 점수가 24000~25000대 임을 감안하면 꽤나 높은 점수로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온도도 90도를 넘어서 최고 100도까지 찍어주는 무서운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 인텔 12세대는 전력을 많이 땡겨서 성능을 올려버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거라곤 하지만 좀 두려운 마음에 쿨링 패드라도 언넝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kMRaP

현재 제가 사용중인 쿨러인데 쿠팡 파트너스 링크입니다.

이 쿨러를 선택한 이유는 별건 없고 그냥 튼튼해보이고 쿨러 팬이 5개 조합이라 뭔가 바람을 골고루 쏴줄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쿨러 구입 후 온도가 4~5도 정도 내려가긴 했는데 쿨러 효과인지 날이 더 추웠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제가 요즘 주로 하는 게임은 오버워치, nba 2k21, 문명6 입니다.

특별히 고사양이다 할 게임은 없기에 당연히 빠릿빠릿하고 최상옵 쭉쭉 잘 뽑아주고 있습니다만....

gpu온도는 괜찮은데 cpu온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오버워치를 할 때 온라인 게임이라 그런지 cpu 온도가 상당히 올라가는 편입니다.

인텔 12세대가 14코어로 고성능 8코어 저전력 6코어 구성이라 그런지 코어별 온도 편차도 크기 때문에 서멀 재도포는 반드시 해야 할 것 같네요.

 

GE시리즈가 msi 다른 제품군 대비 발열 관리가 꽤나 잘 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생각보다 높습니다.

gp시리즈나 gf시리즈 인텔 12세대를 구매하시게 된다면 서멀 재도포는 필수일 것 같고 그 외에도 발열 관리를 위해 언더볼팅도 시도 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방러라 아직 서멀 재도포는 하지 않았는데 ssd 추가도 할겸 용산에 보내면서 서멀 재도포를 할 생각입니다.

그러고도 발열 관리가 쉽지 않다면 언더볼팅을 도전해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