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기본은 뭘까?
당연히 콘텐츠입니다.
그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영상"과 "편집"
영상은 굳이 제가 말 안 해도 알아서 잘 준비하실 거라고 믿고 저는 편집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편집 프로그램의 종류는 제가 아는것만 해도 10가지 이상.
물론 사용해본건 없습니다.
제 블로그까지 오셨다면 뭘 골라야 할지 모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프리미어가 있지만 비싼 가격과 섬세한 기능은 저희 같은 초보가 다가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리는 다빈치 리졸브!!
다빈치 리졸브는 현재 무료로 배포중이며 그 기능도 무료답지 않게 어마어마한 걸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 자자한 소문 저희도 한번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용을 하기 위해선 설치를 해야겠죠.
구글, 네이버, 다음 어디서든 다빈치 리졸브를 검색하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가능합니다.
혹시 귀찮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들어가셔도 됩니다.
공홈의 모습입니다.
뭔가 전문가스러운 분들이 전문적으로 보이는 기계로 프로그램을 만지고 계십니다.
쫄지 마시고 과감하게 다운로드를 눌러봅니다.
갑자기 4지선다에 각 3가지씩 골라야 하는 난관이 나옵니다.
아무래도 15보다는 16이 좋을 거 같으니 아래 두개는 포기하시고 위에 두개를 봅니다.
왼쪽은 무료 배포 버젼이고 오른쪽은 유료 구매자용 프로그램입니다.
유료 구매는 아무래도 더 많은 기능이 있겠지만 저희 같은 초보는 적어도 올해는 그 기능을 쓸 일이 없을 거 같습니다.
얌전히 DaVinci Resolve 16 베타로 다운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맥과 윈도우 리눅스 세가지 버전이 있는데 대부분 윈도우를 사용하실거 같아 표시해보았습니다.
설치 과정이 복잡하진 않아서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다빈치 리졸브를 실행시킵니다.
이런 화면을 만나게 되고 잠시 로딩이 될 겁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성능을 많이 타기 때문에 각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실행된 모습입니다.
아쉽게 한글 지원은 하지 않는데요 간단한 영어이니 어렵지 않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는 영상 편집을 하는 과정 자체를 프로젝트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프로젝트를 눌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셔도 좋고 오픈으로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재작업 하실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입 화면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텅 비어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저희가 자주 보게 될 모습이기도 하구요.
이제 저희가 필요한 편집하기 위한 영상, 사진, 음악, 소리 등을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의 메뉴에서 파일 등을 눌러 불러오기를 해도 좋지만 다빈치 리졸브는 드로그 앤 드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파일을 폴더에서 끌어와 제가 표시한 부분에 놓으면 자동으로 추가가 됩니다.
순서대로 영상, 오디오, 사진입니다.
처음으로 하는 편집이니 간단한 편집을 해보기 위해 준비해본 것들입니다.
먼저 그림파일을 영상 시작하기 전에 3초 정도 넣고 그 후 영상파일에서 오디오를 제거 한 뒤 준비한 음악을 넣을 겁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다빈치 리졸브는 드로그 앤 드롭을 지원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습니다.
넣으려는 파일을 끌어다 오른쪽 하단에 놓으면 되는데요 그러면 저렇게 표시가 됩니다.
저 위치를 타임라인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처음은 사진이기 때문에 별다른 것은 없구요 끝부분을 클릭하여 재생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길게 나오면 지루하기 때문에 3초 정도로 시간을 조절해 보았습니다.
그다음은 영상 파일에서 소리를 제거 한 뒤 타임라인에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추가 자체야 끌어다 타임라인에 놓기만 하면 되지만
소리를 없애는게 문제입니다.
소리를 없애는 데는 몇 가지의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클릭하기 전 Alt 키를 누르고 클릭 후 타임라인에 끌어다 놓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소리 부분은 제외가 되고 타임라인에 추가가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영상에 소리를 입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리 역시 그냥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간단하죠?
저는 사진 재생이 끝나고 나서 소리를 넣기 위해 시작을 영상 시작과 똑같이 맞췄습니다.
단 소리를 추가할 때 주의하실 점은 소리 혹은 음악의 재생 시간과 영상의 재생 시간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테스트용 영상이기 때문에 영상이 매우 짧은데요
소리 파일은 영상보다 훨씬 기네요.
타임라인 끝으로 가보겠습니다.
소리의 길이를 맞추기 위해선 소리 파일이 끝나는 곳에 마우스를 클릭하여 드래그를 하면 됩니다.
쭈욱 쭈욱 끌어서 영상의 끝과 같이 맞춰보도록 합시다.
자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반대로 오디오가 부족한 경우에는 다른 오디오를 추가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맞출 수 있겠죠?
일단 여기까지 하면 제가 원하는 기본 편집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흔히들 인코딩으로 알고 있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아래쪽에 로켓 모양이 보이시나요?
저 메뉴가 인코딩 관련 메뉴입니다.
로켓 메뉴로 들어오면 간단한 설정 등을 마치고 인코딩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용 영상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 간편 설정을 클릭하여 인코딩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하는 설정과 파일명 등을 입력하신 후에 체가 표시해 놓은 Add to Recoder Queue를 클릭하여 오른쪽 큐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인코딩이 시작됩니다.
인코딩은 지루합니다.
대충 영상길이와 비슷 혹은 더 걸리는거 같기도 하네요.
아마 더 복잡한 편집들이 들어가면 시간은 더 걸릴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초보기 때문에 기존 컴퓨터로 편집을 하지만 시간이 더 지나서 고급 편집을 사용하게 된다면 컴퓨터 업그레이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이 지나고 영상 인코딩이 완료되었습니다.
샘플로 만든 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다빈치 리졸브 설치와 기본적인 영상 편집에 대한 강좌가 끝났습니다.
영상에서 오디오를 지우는 이유는 음악 혹은 게임 플레이하면서 팀보의 소리가 같이 녹화되기 때문입니다.
음악이 같이 녹화된다면 저작권에 걸릴 수 있고 팀보는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언젠가 원하는 부분만 소리를 지울 수 있는 레벨이 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초보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음악은 유튜브에서 충분히 다운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음악을 찾아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강좌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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