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서 엑셀 워드 오피스365 사용하기!!

아이패드를 구매한지 2주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노트북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여기 저기 활용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요.

업무의 연장으로도 사용하기 위해서 엑셀도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았었습니다.

엑셀이나 워드, 파워포인트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 받기 버튼 아리 앱 내 구입이 여간 신경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엑셀을 열어보니 편집 및 저장을 하려면 Office 365를 구독해야 한다고 나오네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10인치 미만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오피스 365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10인치 이상의 태블릿 등에서는 유료 구독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이는 10인치 이상의 경우 업무용으로 사용한다고 보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정책이 그러하니... 오피스 365를 구독하면 문제가 해결이긴 한데요.

오피스 365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한두어번만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의 희소식이 있는데요.

각 대학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학생용 오피스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대학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대학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각자의 학교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

학번이나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시고~

이건 저희 학교 학생 포탈인데요.

이렇게 학생 메일이 있을겁니다.

거의 대부분 학번@학교이메일주소 식으로 메일을 생성해주는데요.

오피스 365 계약이 되어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이 이메일이 바로 오피스365의 아이디가 되는 겁니다.

저희 학교는 학번@학교이메일주소에 포탈 비밀번호로 오피스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다시 아이패드 엑셀로 돌아와서 로그인 버튼을 눌러봅니다.

구독에는 최소 월 8900원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여기서 오피스365를 사용하여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여기에 이제 학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로그인이 되면서 편집이나 저장하려면 로그인 하라는 메세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장은 자동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에 저장되는데요.

원드라이브를 통해 어디서든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다른 곳을 통해 공유도 가능한데요.

사실 제가 아는건 드랍박스 정도 밖에 없네요 ㅎㅎ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가능하기도 해서 잘 사용한다면 알차게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꿀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