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접착붕대 사용 후기!!

얼마 전 손을 다쳐서 병원을 갔습니다.

드레싱을 하고 기다리는데 신기한 붕대가 있더라구요.

따로 테이핑을 하지 않아도 딱 달라붙는 붕대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집에 사다 놓으면 편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자가접착붕대라고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가접착붕대 - 테이프 없이 편리하게 붕대를 사용해보자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자가접착붕대입니다.

시중에서는 약국이나 다이소 같은 데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입니다.

일단은 테이프 등 없이 잘 붙는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 신축성과 압박성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쭈욱 당겨놓고 감아주면 아주 단단하게 잘 고정이 됩니다.

실제 사용 모습입니다.

붕대끼리 접착 능력이 있어서 모든 부분이 서로 잘 붙기 때문에 마치 깁스를 한 것 같은 일체감이 있습니다.

그만큼 더 단단하게 고정돼서 상처 부위를 정말 잘 지켜줄 것 같은 포스도 뿜뿜하고 있네요.

거기에 쭈글쭈글한 주름이 있어서인지 통기성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장점은 바로 "재사용"입니다.

제가 원리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접착제의 원리가 아닌 밸크로 원리와 비슷해서 한번 사용한 붕대가 끈적거리지도 않고 자가접착능력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 사용한 붕대를 다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잠시 풀었다 다시 감는 것도 가능해서 매우 편리합니다.

이렇게 감아주기만 하면 알아서 접착이 되는 데다가 재사용까지도 편리하니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압박 붕대 대용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니 손목, 발목 등에 붕대를 감을 일이 있을 때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자가접착붕대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