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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라벤더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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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씨는 원래 향수를 좋아합니다.

결혼 전에도 집에 향수가 꽤 많았다고 하던데 저와 결혼 하면서 맘에 드는 것 몇개만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사 쟁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가끔 본인이 좋아하는 향수가 세일을 하거나 본인 생일 선물 등으로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구르미씨가 좋아하는 향수가 세일을 했었나 봅니다.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라벤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77139826&xfrom=&xzone=

 

아덴 그린티 체리.유자.피그.미모사.라벤더 100ml 택1 -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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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11st.co.kr

구르미씨가 애정하는 11번가입니다.

저는 향수는 잘 모르니까 구르미씨가 산다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번에는 용량 대비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브랜드 자체는 처음 들어봤지만 저는 원래 이런쪽은 약하기 때문에 구르미씨가 설명해줄 때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했습니다.

원래 사랑받는 남편은 고개가 가벼워야 하는 법이죠.

사실 유명하기는 그린티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데 구르미씨는 라벤더를 좋아해서 그린티 라벤더로 구입을 했습니다.

상자가 고급스럽습니다.

재질도 재질이지만 가운데 나뭇잎 모양이 절반은 박스에 그려져 잇고 절반은 제품에 있는 겁니다.

뭔가 고급스럽고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박스에 있는 저 꽃은 아무래도 라벤더 같습니만 구르미씨한테 따로 못 물어봐서 불안하네요.

뒷면을 보시면....외국 제품인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샷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못느끼시겠지만 100ml라 생각보다 큽니다.

음.....목욕탕 가면 있는 스킨통 사이즈랑 비슷합니다.

라벤더 답게 색깔이 보라보라 하네요.

구르미씨가 뷔를 좋아하더니 향수병도 보라합니다.

저 잎사귀는 녹찻잎 같습니다. 

구르미씨는 보성 녹차밭을 가봤다는데 저는 못 가봐서 장담은 못 하겠습니다.

뚜껑 오픈샷 입니다.

아쉬운게 스프레이 부분이 좀 부실해보입니다.

뭐.. 잘 눌리고 잘 뿌려주고 잘 안세면 괜찮지만 잘 뽑히고 잘 흐르게 생겼습니다.

아직 처음이니까 조금 써봐야 알거 같네요.

그리고 뚜껑이 정말 꼭 맞는지 잘 안열립니다.

빡빡해서 로션 같은거 바르고 열면 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향은 처음에는 약간 강한 알콜향과 함께 풀냄새와 찐한 라벤더 향이 납니다.

구르미씨는 처음에는 아빠 스킨 냄새 같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첫 향의 강렬함은 금방 날아가고 은은한 라벤더 향이 오래 남습니다.

섬유유연제 라벤더향 뚜껑을 열었을 때의 느낌 같은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이 오래 남아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프랑스 유기농 라벤더라 그런가 맑은 느낌이 나는 라벤더향입니다.

잔향도 생각보다 오래가서 외출시 뿌리고 나가면 딱 좋을거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같은 여름에 제격인 향수 같네요.

여성적이라기보단 약간은 중성적인 느낌이어서 저도 종종 뿌릴거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향도 괜찮고 용량도 괜찮았던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라벤더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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