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햇빛이 쨍쨍하고 자외선이 미친듯이 솟는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피부 노화의 최대의 적은 햇빛과 자외선이라고 하죠?
저도 원래는 썬크림을 거의 바르지 않았습니다만....
구르미씨와 결혼한 후에는 구르미씨가 챙겨줘서 덕분에 바르고 있습니다....가끔...ㅋ
요즘은 썬크림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뭘 사야 할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저와 구르미씨의 후기를 포함한 선크림 고르는 팁을 준비해봤습니다.
썬크림 고르는 팁
이 사진 보신적 있으신가요?
평생 운전기사로 일하신 분인데 햇빛을 받는쪽만 주름과 노화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외선이 피부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건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썬크림을 꼭 발라줘야 하는데요.
썬크림을 보면 각종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PA네 SPF네 어찌네 하는 것들 인데요.
일단 썬크림을 고르기 위해선 저런게 뭘 말하는건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1.SPF (Sun Protection Factor)
아마 썬크림에서 제일 많이 보게 되는 문구일거 같습니다.
기미 주근깨 및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B를 차단해주는 수치를 나타내는 건데요.
SPF 1당 15분 정도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SPF 30 이면 450분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는데요.
사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자외선이 너무 강열하고 해서 보통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야외 활동시에는 SPF 50 정도를 추천하곤 합니다.
또한 SPF 수치보다 중요한것은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겁니다.
썬크림이 피지나 땀등에 의해서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에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서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2. PA (Protection grade of UVA)
PA등급은 자외선 A에 대한 차단 지수를 말합니다.
강도에 따라 + / ++ / +++ 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PA는 일본화장품공업연합회의 UVA 차단지수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공식화 된 지수는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는 PA++ 등급 정도면 괜찮고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PA+++ 등급을 추천드립니다.
3. 유기자차? 무기자차?
이건 저도 최근에 들은 건데요.
썬크림에도 2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인데요.
무기자차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바르면 무기질 원료가 얇은 방어막을 만들어서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건데요 피부에 흡수가 덜 되는 만큼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얼굴이 하얗게 떠보이는 썬크림들이 이 무기자차 썬크림입니다.
유기자차는 화학적인 원리로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바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사용감과 발림성이 좋아서 외출 30분 전에 발라 피부에 흡수가 잘 되도록 해주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다소 자극적일 수 있지만 잘 발리고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썬크림을 바르고 화장을 해야 하는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두가지 종류 중 무엇이 더 낫다고는 판단하기 어렵고 각각 본인의 상황과 피부에 맞는 타입을 골라서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썬크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썬크림을 고르실 땐 내가 어느 상황에 쓰게 될지, 내 피부와는 어떤게 잘 맞을지를 고민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주로 구르미씨가 주는걸 쓰지만 스틱형은 거칠거칠한 수염때문에 안쓰고 현재는 파란자차 위주로 사용 중 입니다.
구르미씨는 스틱형이 편하고 좋다고 주로 쓰고 계십니다.
각자에게 맞는 썬크림을 잘 고르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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