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추가

대구, 광주, 대전 일부 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최근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 등 6곳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 

2주 동안 유예기간을 거친 후 이달 26일부터 적용 될 것이라 당장 다음달 부터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이에 해당되겠네요.

아무래도 광주에서 제일 먼저 해당하는 분양은 염주동 포스코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번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분양가 상한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HUG에서 보증을 서주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건설사 직접 보증 같은 우회할 방법이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는 말 그대로 분양가를 억눌러버리는 정책이기 때문에 더욱 강한 규제인데요.

광주도 서구 남구 광산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된 만큼 분양가 상한제에서 자유로울수 없을거 같습니다.

더구나 광주는 시에서 분양가 제재를 요청한 상황이라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되네요.

광주 전역이 포함되는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새로 나오는 기사등을 유념해서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