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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9.
북 목선 경계 실패 23사단 소초 근무병 자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얼마 전 삼척항에서 북한 목선 입항 때문에 군 경계 태세에 대한 이야기가 떠들썩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힘든 일임에는 분명했지만 그로 인해 안타까운 젊은 군인이 한강에서 투신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육군 23사단에 복무하는 일병이 어젯밤 한강 원효대교에서 투신했다고 하는데요. 군 당국에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숨진 일병은 일반 초소보다는 큰 규모의 감시장비 등을 갖추고 운영되는 소초의 상황병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번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할 당시 오후 근무조에 편성되어 근무를 했다고 하는데요. 북한 목선 상황과 직접 관련이 없고 조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군대의 입장 발표가 있었지만 과연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군대에는 엄연히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