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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2.
김성태 딸 KT 부정 합격 불구속 기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김 의원을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미 여러 수사를 통해 딸의 부정 채용은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만 검찰이 이 내용을 뇌물 수수로 보았다는게 조금 특이합니다. 지난 2012년 국정감사 당시 김성태 의원은 이석채 당시 KT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석채 당시 KT 회장은 결국 국정감사에 서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성태 의원은 뇌물로 "딸의 채용"을 받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입사지원서도 제때 내지 않았고 인성검사에서도 불합격됐지만 합격으로 처리됐습니다. 검찰은 이석채 전 회장이 자신의 증인출석을 막아준 대가로 김성태 의원의 딸을 부정채용했다고 결론내리고 김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